사진 | 동아일보DB
유영민 후보자는 '실체 있는 4차산업혁명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통신비 인화와 인공지능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미래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성장동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과학기술 혁신, ICT 혁신, 미래부의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에 외부 영입인사로 입당했다.
야당은 유 후보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자녀 채용 특혜, 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자녀 채용 특혜가 논란이 되는 자체만으로 유감을 표한다. 그 부분은 사과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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