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농기(營農期) 맞아 ‘승용이앙기’ 임대 예약제 시행

입력 2024-03-18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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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승용이앙기 교육 모습.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다가오는 이앙기(移秧機)를 맞아 승용이앙기 임대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비 수요가 많은 만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제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에는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교육과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굴삭기, 트랙터 등 다른 농기계에 대한 안전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할 시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유용하지만 부주의나 미숙함 또는 음주 운행 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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