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만난 김문근 단양군수, 현안 사업 건의

입력 2024-03-2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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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상민 장관에게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제공ㅣ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단양 현안과 관련된 4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침수로 인한 도로높임공사 시행, 교부세 확보, 단양만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인력 증원, 현재보다 5m 높은 도로 건설 등이다.

김 군수는 이 밖에도 영춘 사지원 2교, 어상천 사마치교, 단성 상금교 재 가설 사업 등 4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이러한 제안은 인구 감소에 직면한 89개 지역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한 정책 간담회의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 개정, 인구감소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범위 확대, 대기배출부담금 및 총량초과과징금 지역배분율 100% 등 3건도 건의했다. 이상민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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