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500만원 육박

입력 2023-03-05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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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이 15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자난해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이 1482만18원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 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율적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로 이름을 바꿔 6~17일까지 선착순으로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 소유자로 모집 차량 대수는 319대이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 기간 내 모집이 마감되지 않으면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번호판 포함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윤기웅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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