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신발특구, KT&G 상상마당 ‘상상하는 마케트’ 개최

‘상상하는 마케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

3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

부산 부산진구가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돼 단위사업 특화사업자인 KT&G·유관기관과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나서고 있다.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는 3~11월 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상상마당 부산 차 없는 거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프리마켓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8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에선 매월 30여개 팀을 신청받아 지난 한 해 총 147개의 판매팀을 지원했으며 의류, 액세서리, 소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판매부스가 행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도 공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계획돼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KT&G와 지난 2022년에 서면1번가 관광 활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올해는 신발특구 지정 4년 차인 만큼 특화사업으로서 프리마켓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행사 협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