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개최

입력 2024-04-07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시청 전경

- 5월 1~4일 벡스코서 SCA와 공동 개최
- 70여개국 업계 관계자 비롯 1만 2000여명 참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 1~4일 벡스코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S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산업 선도기업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이는 기업 대 기업 행사로 70여개국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참관객 1만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서울 코엑스 개최 이후 7년 만에 시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28일까지 얼리버드 특전의 할인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 SCA 회장은 “스페셜티 커피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주최 측인 시와 SCA 공식 주관사인 ㈜엑스포럼과 함께 아시아 커피 시장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련 산업의 파생 콘텐츠 생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