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기장가게’ 열어

입력 2024-04-15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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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기장가게’ 행사 전경.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지난 10~14일 롯데몰 동부산점서 진행
지역 상생 위한 플랫폼 역할 수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롯데몰 동부산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14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플리마켓 ‘기장가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가게’를 주관사로 롯데몰 동부산점,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기장군이 함께 추진했다.

성공적인 플리마켓 행사 개최를 위해 ‘롯데몰 동부산점’은 소상공인에게 참여지원금을 제공했고 주관사인 ‘보고가게’는 자체 제작한 기장가게 로고와 운영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또한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총 10여개의 참여업체를 구성했으며 ‘기장군’은 참여업체에 대해 물품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섰다.

행사에서는 미역, 다시마, 즉석두부 등의 먹거리와 함께 방향제, 진주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품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석고 물감 체험, 수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진행됐다.

정종복 군수는 행사 현장을 방문해 참여업체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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