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지금… 공원별 물놀이장이 대세

입력 2023-07-30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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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원 내 36개소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 동안 폐쇄했던 공원 내 36개소 물놀이장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원 관리청인 각 군·구청에서는 매주 1회 이상 물놀이장 수질검사를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란다”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물놀이장과 시니어 놀이터를 확대해 보편적 공원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고 급격한 고령화·양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공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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