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부산 기장군수(왼쪽 앞줄 네 번째)가 지난 27일 장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기장군
주민 생활 불편사항·마을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정 군수 “군민과 소통·협치로 열린 행정 펼쳐 나갈 것”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 25일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27일 장안읍·철마면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생활 불편사항·마을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정 군수 “군민과 소통·협치로 열린 행정 펼쳐 나갈 것”
이번 방문은 정 군수가 마을주민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10시에는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에는 철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장안읍 주민은 ▲장안읍 명례리 녹지지역 일원 활용 방안 용역의 진행과정·조속 집행 ▲장안읍 신청사 신축 공사의 조속 재개 ▲산업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군의 대응 방안 등 다양한 민원·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철마면 주민은 ▲수영강 상류지역 산책로 조성사업 진행상황·추후 계획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많은 임기마을에 임기천 교량 재가설·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철마복지회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요청했다.
정종복 군수는 “군민과 소통과 협치로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담당부서에서는 주민의 민원사항을 적극 검토해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 우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