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5개년 중장기 전략목표·12개 추진과제 선정

입력 2022-11-0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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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2030비전·경영목표 달성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스마트항만 인프라 조성·엑스포 유치 지원 등 중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내년부터 추진할 5개년 중장기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2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BPA가 2030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한 4대 전략목표는 ▲항만 미래가치 혁신 ▲항만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항만생태계 활성화 ▲책임경영체계 고도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로는 ▲스마트항만 인프라 고도화 ▲365일 안전한 부산항 ▲고부가가치 배후단지 조성 ▲항만 재생을 통한 국제 해양관광 거점 육성 ▲해외 항만물류 플랫폼 확대 ▲협업을 통한 민간 성장 지원 등 12가지를 설정했다.

BPA는 오는 2030년까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을 비전으로 총 물동량 3200만 TEU(환적물동량 1700만 TEU), 항만 관련 산업 성장률 20%, K-ESG 최고등급, 고객경영지수 S등급 달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해 매년 전략목표와 과제를 새로 수립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스마트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을 통한 부산항 경쟁력 강화, 북항 재개발지역 시민에 조기 환원·엑스포 유치 지원, 부산항 연계 글로벌 물류 플랫폼 조성·운영, 미세먼지·탄소배출 저감 활동 강화로 친환경 항만 조성 가속화, 공공혁신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특히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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