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도로 우측 연석, 이정표 등을 연속해서 들이받은 뒤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경찰청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신호동 2번 신호등 교차로에서 운전자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불상의 이유로 중심을 잃으며 도로 우측 연석, 이정표 등을 연속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헬멧을 쓰고 있었으나 충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인근의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