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국민심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BPA 8건, 민간 분야 12건 온라인 국민심사
“국민 눈높이 평가, 벤치마킹 등 성과 공유·확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내달 5일까지 온라인 투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국민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민 눈높이 평가, 벤치마킹 등 성과 공유·확산”
한 해 동안 부산항의 공공·민간 분야에서 추진한 혁신사례들을 국민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상호 소통·벤치마킹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국민심사를 시행한다.
심사는 BPA의 혁신 우수성과 8건과 부산항의 민간 사업자들의 혁신사례 12건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BP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대상 중 BPA의 혁신 우수사례 8건은 BPA의 전 부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우수성과 70여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는 ▲항만건설 폐기물의 자원순환 성과 ▲항만 미세먼지저감성과 ▲부산항 배후단지 규제개혁 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항만운영효율 개선 성과 등 혁신사례들이 국민심사 대상에 올랐다.
민간 분야 심사 대상은 부산항의 민간사업자들이 한 해 동안 안전과 운영효율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혁신 사례들로 사업체별 혁신 안전기술·인프라 개발 사례와 항만운영 시 RPA 도입한 사례 등이다.
BPA는 이번 온라인 국민심사에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준석 사장은 “발굴된 혁신사례들은 항만업계·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항만과 현장으로 확산하고 민간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