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가 32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충남에 이어 전남, 전북, 경남, 인천 순이다. 남이 귀어 가구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328가구)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도내 귀어인 수는 370명으로, 전국 1023명의 36.2%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130명(35.1%)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20명(32.4%), 40대 66명(17.8%) 이었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19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