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 조성 통해 경제·관광 활성화”

입력 2024-02-26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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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예비후보. 사진제공ㅣ신정훈 예비후보

신정훈 예비후보. 사진제공ㅣ신정훈 예비후보

단절구간 연결·노후자전거길 노면 정비·영산강 그란폰도 추진 등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가 26일 22대 총선 공약으로 자전거길 단절구간 연결, 노후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을 포함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완성’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신 후보는 ‘영산강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선언하는 ‘나주-화순-광주 삼각동맹’ 통한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공약에는 영산강 르네상스 국가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영산강 자전거길 완성, 자전거박물관 건립(세계자전거엑스포 개최)이 포함됐다.

2012년 ‘4대강 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영산강 자전거길은 노후화되고 현저하게 평탄성이 부족하며 다수의 단절구간이 존재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신 예비후보는 “‘빛가람’은 ‘빛’과 강의 순우리말인 ‘가람’의 조합으로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과 빛고을 광주의 빛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 자원인 영산강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 개발을 추진해 자전거 인구 증가에 따른 힐링코스를 조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한 영산강 르네상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신속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산강 자전거길 완성은 빛가람의 의미를 가장 잘 실현하는 방안이며 이에 더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영산강 그란폰도‘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영산강 자전거길 완성과 노후된 노면정비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밀집지역인 도심과 강변 자전거길의 연결 구간을 건설해서 자전거길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자전거길은 광주·전남의공동혁신도시와 함께 광주·전남의 시·도민 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나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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