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난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 개최

입력 2024-03-0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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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29일 동탄 보건소 대강당에서 재난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화성시청

화성시가 지난 29일 동탄 보건소 대강당에서 재난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화성시청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대응 방안 ‘논의’
화성시가 지난 29일 동탄 보건소 대강당에서 재난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소방서, 화성 서부·동탄 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 기관, 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3곳 등 다양한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의 목적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최근 응급의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이송 대응체계, 핫라인 구축,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현재 응급의료 포털을 통해 의료기관 현황 및 운영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 앱,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회의는 화성지역 응급의료 대응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생산적인 자리였다. 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고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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