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최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포럼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 광양시
마을 방송 등 다각적 방법 홍보 펼쳐
전남 광양시가 최근 서울 LW컨벤션에서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및 예방접종 전문가 포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2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으며, 광양시는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필수 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어린이 18종 9만5947건, 고위험군 4종(성인) 3만6356건(2023년 기준)을 직접 접종 및 위탁의료기관 접종 비용을 상환했다.
이 외에도 백신 수급 관리, 위탁의료기관 점검 및 관리, 예방접종 대상자 관리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시 홈페이지, 전광판, 언론 보도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 내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첨, 마을 방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안내해 대상자가 적기에 예방접종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침 및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정확하고 안전한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