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주요 관광지·관문서 열려
구·군, 민관 협력해 릴레이 진행
구·군, 민관 협력해 릴레이 진행
부산시청 전경.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하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부산’을 홍보하고 부산이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준비돼 있음을 알리기 위해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캠페인은 11일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3곳에서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 해운대구, 수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산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3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권역 외 구·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자체 릴레이 캠페인을 이달 중 전개해 ‘관광하기 좋은 부산’의 이미지를 부산 전역에서 확실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 진행 전 3개 권역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할 방침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작은 불편 요소라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시는 향후 관광자원의 수준을 높이고 친절하고 바가지요금이 없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체류형 관광지’이자 ‘재방문 관광지’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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