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40여일 간 시험운행, 10월 중 영업 시운전 예정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시험 운행 모습./사진=경산시
시는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시험운행 중이다.
시험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전점검 및 시설물 검증시험에 대하여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8월 말까지 시험운행을 완료하고 10월 초에는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을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말경 종합시험운행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최종 승인이 나면 금년 12월 말경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4월 착공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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