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각 구군 초등생 30명씩 참여
우수영관광단지·공룡박물관 등 견학
우수영관광단지·공룡박물관 등 견학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8~9일 전남 해남군과 함께 제21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지난 2000년부터 번갈아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는 해남군 주관으로 해운대구 초등학생 30명과 해남군 초등학생 30명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해남군의 우수영관광단지, 공룡박물관, 땅끝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아울러 환영의 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우정을 나눴다.
해운대구 초등학생 참가자는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내년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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