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180여개 매장 운영, 태권도 보급에도 힘써

조현일 경산시장(뒷줄 왼쪽에서 5번째)이 베트남 화랑업체를 방문해 수출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뒷줄 왼쪽에서 5번째)이 베트남 화랑업체를 방문해 수출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식품 베트남 수출 활성화를 위해 14일 베트남 화랑업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화랑사는 경남 양산 출신인 이호우 대표가 경영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알리는 데 일조하였고, 화랑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베트남 현지에 1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양 측은 경산시 신선농산물인 샤인머스켓, 거봉, 복숭아 및 가공품 등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25년 베트남 시장 전망 등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농식품 수출을 위해 먼 나라까지 와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 그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 농식품 수출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계속하여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산)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