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교통혁명 예고! 신호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성 확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설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 검단신도시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호시스템 구축이 85.55%의 공정률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호시스템은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열차에 안전한 운행 경로를 제공하고, 기관사에게 필요한 운전 정보를 제공해 열차의 안전성과 운송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설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운영사 직원들은 독일 시스템 제작사에서 3주간 교육을 받아 시스템 기능, 구성, 고장 처리 방법 등을 익혔다.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신호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 5월 개통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조성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신호시스템은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중요 설비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신호 설비 연동시험과 차량투입 시험 등 신호시스템 테스트를 철저히 진행해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