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도는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충북도 김기완 투자유치팀장이 잠재적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충북도의 첨단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과 맞춤형 인센티브 제시 등 발전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반도체 산업 지원 정보와 도내 투자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도의 첨단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제26회 반도체대전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체공하고 있다.
전문가는 “충북도의 이번 투자 유치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산업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반도체대전 참가를 통해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충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대전 참가를 통해 충북도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유수의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기업 등 첨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도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