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민관 협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 벌여

입력 2024-11-04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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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500명 대상 푸드트럭 제공…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도 가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오뚜기, 본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행사인‘온통 발굴! 온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번 더 살피고, 찾고, 알려주세요‘ 슬로건 퍼포먼스, 오뚜기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따뜻한 한끼로 힘내세요’ 슬로건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해 약 500명의 주민들에게 치킨, 스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리마켓, 아나바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달서구는 복지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안내, 복지 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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