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 약자 101가구 대상 홈-도어가드 설치 완료

입력 2024-11-07 08: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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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 보상 지원

홈 도어가드 설치사진 사진=경북도

홈 도어가드 설치사진 사진=경북도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8월 8일 DB손해보험(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로 이뤄졌다.

홈-도어가드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된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여성 1인 12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84가구, 독거노인 5가구로 총 101가구에 대해 설치했다.

신청 지역은 포항시 22가구, 구미시 18가구, 안동 11가구 등 19개 시군이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 피해 우려가 높은 어르신·여성·아동에 대한 보호는 민간과 기업의 도움이 절실한 영역이며, 기업과 사회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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