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인·소비자 상생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완공

입력 2024-11-07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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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공유 주방·카페 등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7일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병도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협 관계자, 금마농협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약 1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금마 고도(古都)와 조화를 이룬 한옥형 건물로 지어졌다.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농업인들은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는다. 공유 주방과 카페, 유물 전시실 등 다양한 주민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입구에 자리 잡은 300년 된 탱자나무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낙진 조합장은 “금마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축에 도움을 주신 익산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의 완공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창출 기회를, 주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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