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남문~북문 잇는 보행로에 11본 보강
옥외 벤치도 상반기 20점 이어 추가 30점 설치
옥외 벤치도 상반기 20점 이어 추가 30점 설치
부산시민공원 보행로에 설치한 LED 가로등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최근 시민 공원 주요 보행로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용 고보라이트를 새단장한 바 있는 공단은 주요 보행로의 밝기 개선을 통해 보행 친화 도시 부산에 한발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시민공원의 남문과 북문을 잇는 보행로에 LED 가로등 11본을 추가 설치해 음역 지역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공단은 상반기 하야리아 잔디광장과 남문~뽀로로 도서관 주변 등지에 옥외벤치 20점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북문~시민마루 주변과 이용 시민의 요구가 높은 구역에 옥외 벤치 30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정비도 시행 중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보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민공원 내 위치한 콘서트홀 주 출입로와 지하주차장 계단, 경사로 등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논슬립 설치·소방시설물 전반 점검 등 명품공연장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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