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교, 임시 가설교량 설치로 한 달간 일부 구간 통제

입력 2024-12-18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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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등교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 통행 제한 위치도. 사진제공|대전시청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 통행 제한 위치도.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유등교 임시 가설교량 설치 공사로 인해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태평교 방향 유등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이번 통제로 계백로(도마시장)에서 태평교 방향 유등로로 좌회전하던 차량은 도마네거리에서 변동네거리로 우회가 필요하고 도마교에서 도마동 방향으로 우회전해 유등로를 이용하던 차량 또한 도마네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유등교 임시 가설교량 설치 공사는 올 7월 집중호우로 파손돼 이용이 중지 된 유등교를 대체하는 왕복 6차로의 임시교량 설치 공사로 11월 20일 착공해 내년 2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제로 일대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요청드리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하루라도 빨리 원래의 유등로 및 유등교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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