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더몰,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3월 라이브커머스 시스템 구축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총 61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약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양양 곰밭길농원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나물을 판매하며 단기간에 많은 물량을 소진했고, 횡성 굼벵이마을은 고가의 굼벵이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또한, 강릉 목촌미트플러스는 삼겹살의 고품질을 강조하며 실시간 고객 문의에 응대하여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더몰은 판매 수수료 없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며,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를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강원더몰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 한성규 경제정책과장은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판매 수단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와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더몰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