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기업들의 축제’ 수원뷰티페스타,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
지난 20일 수원뷰티페스타 2024 성과보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4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단장 현근택 제2부시장),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뷰티페스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참관객은 41%, 참가업체는 49% 증가하며 K-뷰티 산업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수원시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뷰티체험, 팝업 공모전, 유통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국외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10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03개 업체가 참가해 280개 부스를 운영했다. 뷰티체험 참여자는 3752명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19억 2400만 원, 소득유발 4억 2100만 원, 수입유발 1억 7600만 원 등 총 25억 21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뷰티페스타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 전문가, 기관들이 지속해서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