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 사진제공 l 울진군
조직문화 혁신 일환, 부서 간 소통과 협업 강화 나서
울진군은 공직 내‘먼저 인사하기’ 정착과 직원 간 소통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에‘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는 울진군이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하나로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매월 2회 울진군청 직원들이 서로 다른 부서를 방문해 직원 상호 간 아침 인사를 나누고 먼저 인사하기 실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 3월 11일 정책홍보실이 전 실과를 순회 방문하여 타 부서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먼저 인사합시데이(day)의 실행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2025년‘먼저 인사하기’ 총력 추진 계획에 따라 직원 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정착,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 울진 관광객 1천만 유치 총력이라는 2025년 추진 방향을 세우고‘먼저 인사하기’ 관련 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를 비롯해‘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 방송’, ‘인사왕 선발’,‘대중교통 서비스 인사왕 및 최고 친절 업소 선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먼저 인사하기’ 운동 확산으로 밝고 긍정적인 군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통해 직원들이 타 부서 업무 환경을 이해하게 되고 부서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공직 문화 조성과 나아가 군민 전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울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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