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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서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막

입력 2025-03-20 16: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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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4년간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최 예정

김희수 진도군수가 20일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김희수 진도군수가 20일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에서 20일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세 이하 중등부 8팀, 18세 이하 고등부 13팀, 대학부 3팀, 일반부 4팀, 총 28팀에서 약 800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리그전으로 각 조의 1위와 2위가 본선에 올라가 중등부는 4강, 고등부는 8강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자를 결정짓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럭비대회 중 최장기간인 12일 동안 진행되는 대회이며, 올해 첫 럭비대회인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응원단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충무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를 진도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모든 선수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럭비협회는 충무기 전국 럭비대회를 올해부터 4년간 연이어 진도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매년 더 많은 럭비팀이 진도군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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