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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사회 ESG 경영 강화… 한국마사회·환경기술연구원과 협력

입력 2025-03-22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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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협력으로 지역 발전 견인… 한국마사회·환경기술연구원과 협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황규환)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원장 백영만)과 손을 맞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황규환)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원장 백영만)과 손을 맞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황규환)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원장 백영만)과 손을 맞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지난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광명 ESG 액션팀’에 가입해 ESG 경영 실천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기존의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은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주요 환경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함으로써 광명형 ESG 실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규환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은 “시와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영만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원장은 “국민의 환경보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원의 비전을 광명시와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1993년 설립 이래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 시민 화합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왔다. 게다가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2011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환경매체 시험분석 사업을 수행하며 환경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향후 더욱 강력한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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