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기반 47개 사업 점검·논의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지난 26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지난 26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정철원, 손순용)는 지난 26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심의와 더불어 2025년 협의체 주요 추진사업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추진전략 9개 영역을 포함한 총 47개 세부사업을 검토하며 사업 성과지표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2026년 중점 사업에는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맞춤형 출산보육 지원 △가족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주도 소통·참여 기반의 주민자치 확산 프로젝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플랫폼 내실화 △청년 일자리 창출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공동위원장인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1인가구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