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지역 물가 안정과 건전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했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지역 물가 안정과 건전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했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지역 물가 안정과 건전한 가격 질서 확립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6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오산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37곳으로 확대됐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소비자물가 상승기에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외식업·이미용업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업소 지정은 업주 신청뿐 아니라 시민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이 부착되며, 종량제 봉투와 업종 특성에 따른 맞춤형 물품 지원 등 약 8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오산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37곳으로,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 부담을 낮추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