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희망의 불빛 켜진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개최

●인천 연수구, 크리스마스트리 불빛…구민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이재호 연수구청장, 산타클로스 깜짝 등장…축제 분위기 한껏 고조

인천 연수구,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제2청사, 본청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번 점등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및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7일 제2청사 점등식에서는 송도노인복지관과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점등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28일 본청 점등식에서는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하모니와 클래식 듀엣 공연, ‘쇼페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키는 이재호 구청장의 깜짝 등장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트리의 화려한 불빛처럼 다가오는 2026년이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전시 경관은 내년 1월 22일까지 약 55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며, 구민들에게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