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맞춤형 속옷 지원 
●김찬진 동구청장, “아동 건강 성장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 약속”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진한 ‘드림스타트 속옷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환경 등으로 성장 단계에 맞는 속옷을 준비하기 어려운 조손·부자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속옷을 지원했다.

특히 아동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자신의 신체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생애 초기 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복지·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