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활용 창작 활동 통해 자연 감수성·창의력 향상
●친환경·지속가능성 교육 병행으로 환경 인식 제고 기대

인천  연수구, 유아숲 체험 연계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유아숲 체험 연계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유아숲체험과 연계해 운영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춘2근린공원과 대학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됐으며, 자연 속 놀이를 중심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유아숲체험에 목재를 활용한 감각·창작 활동을 결합해 아이들이 자연 자원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유아·어린이 267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목재 도구와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체험했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손을 쓰는 작업과 감각·정서 경험을 함께 익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을 병행해,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인천 연수구는 계절별 숲 체험과 환경교육, 유아숲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