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공서비스·사회서비스 지원 중심…2026년 2~11월 운영
●김찬진 구청장, “근로 의욕 있는 주민 위한 일자리 지원 지속”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2026년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올해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과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모집 분야는 여성일자리 100명, 희망브릿지 25명, 청년일자리 19명, 신중년경력형일자리 4명,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4명, 1단계 공공근로 4명 등 총 6개 분야로, 전체 156명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분야별 신청 자격도 구분된다. 여성일자리는 19~64세 여성이 대상이며, 희망브릿지는 20~55세 경력단절 여성이 공공·사회서비스 업무에 참여한다.

아울러 청년일자리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행정 운영지원 업무를 맡고 신중년경력형일자리는 40~64세 중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상담·복지지원 업무에 참여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는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이 지원할 수 있고 노인복지관 환경정비와 해안산책로 관리 등 공공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모집 기간 중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여성일자리, 희망브릿지,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또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청년일자리, 신중년경력형일자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여성·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받은 급여가 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 의욕이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