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망·상하수 체계 구축으로 실질적 도시 기능 확보
●글로벌 바이오 수요 대응할 신규 성장 공간 확보

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 현장.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청, 송도 11공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 현장.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를 대상으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산업시설 조성과 도시 기능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송도 11공구 기반시설 구축 사업은 11-1공구(약 432만㎡)를 2026년 12월까지, 11-2공구(약 153만㎡)는 203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반시설 구축은 산업시설 조성과 기업 입주를 가능하게 하는 선행 사업으로 송도 11공구 개발의 핵심 절차로 평가된다.

특히 사업을 통해 주요 도로망과 상·하수 처리 체계가 구축되면 바이오 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시설과 관련 연구·지원 시설이 입지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마련된 인천경제청은 산업 활동에 필요한 물류 동선과 함께 향후 정주 수요를 고려한 기반시설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산업시설 추가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신규 부지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송도 11공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2025년 7월, 송도 11공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기존 약 99만㎡에서 약 132만㎡로 확대하는 개발계획을 확정했고 이를 통해 산업 및 연구시설 용지를 집적 배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이후 단계로 기반시설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기반시설 구축은 향후 기업 유치와 도시 성장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며, “송도 11공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확장 공간이자 핵심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