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옥 춘천시의회 의원. 춘천시 제공

정경옥 춘천시의회 의원. 춘천시 제공




‘치유관광 육성법’ 시행 앞두고 정책 통합 및 도시 전략 수립 촉구
오는 4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춘천시의회가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주장하고 나섰다.

3일 열린 제347회 춘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정경옥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유관광산업 육성법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국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된 것”이라며, “이제 치유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국가와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책임져야 할 공공의 영역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새로운 자원을 무리하게 발굴하기보다는, 현재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치유관광’이라는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 과정이 곧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며, 춘천시의 중장기 도시 전략을 설계하는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춘천이 잠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객들이 머무르며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의회는 오는 11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춘천 | 이충진 스포츠동아 기자 hot@donga.com


이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