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오른쪽 네번째)은 11일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오른쪽 네번째)은 11일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 체계를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하촌마을은 왕숙천 수위 상승 시 침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시는 차수판 설치와 오수관로 CCTV 조사, 도로 준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2,450㎥ 규모 저류지와 30마력 배수펌프 2대를 설치해 배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유수지 2만6,950㎡와 배수펌프 8대를 갖춘 시설로, 분당 3,420톤 규모의 배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시는 펌프실과 전기실, 통합감시제어실 등 주요 설비의 가동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중촌1·2 및 도농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 현장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침수 발생 시 차량 진입을 자동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수위계와 CCTV, 전광판 등을 갖추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이다.

김 권한대행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 취약지역 보완과 방재시설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