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팀 90여 명 참여…서영기 작가와 인물화·풍경화 함께 그려
■ 작가와 함께 인물화·풍경화 뚝딱, 30일엔 수호신 점토 체험도 예고
참가 가족들이 서영기 작가의 지도에 따라 주변 풍경을 관찰하며 풍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참가 가족들이 서영기 작가의 지도에 따라 주변 풍경을 관찰하며 풍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미술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른 가족, 총 90여 명이 참석해 화목한 한때를 보냈다.

이날 수업은 ‘Park1538 광양’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의 참여 예술가인 서영기 작가가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투명한 OHP 필름을 화폭 삼아 서로의 다정한 얼굴과 광양의 아름다운 야외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화지 위에서 부모와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창의력을 뽐낸 데 이어, 완성된 작품을 들고 각자의 생각과 의도를 발표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훈훈한 풍경도 연출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나란히 앉아 그림으로 교감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회사로부터 잊지 못할 커다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임수범 작가가 배턴을 이어받아 아이클레이 점토를 빚어 우리 가족만의 든든한 수호신을 만들어보는 두 번째 체험 교실을 열 계획이다.

광양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