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000평 규모 정원형 관광지 무료 개방
꽃양귀비·금영화·백일홍 계절별 경관 선사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제공 ㅣ 청송군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제공 ㅣ 청송군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본격 개장해 무료 운영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만5천평 규모의 대형 정원형 관광지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청송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꽃양귀비와 금영화가 대규모로 조성돼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펼치고, 가을에는 백일홍이 만개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꽃양귀비가 절정을 이루면서 정원 일대는 붉은 꽃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산책로, 전망타워는 방문객들에게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사진작가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주왕산관광단지에도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나면서 청송 전역이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왕산 국립공원과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꾸는 주민 참여형 정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군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매체 촬영이 잇따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가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정원 경관 개선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계절별 꽃단지 조성은 물론 방문객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송, 머물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