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말까지 시설채소 생육관리 지원단 운영
■ 토마토·파프리카 농가 대상 맞춤형 현장 지도

화순군은 최근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시설채소 생육관리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최근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시설채소 생육관리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설채소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시설채소 생육관리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5월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상청도 올여름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부는 외부 기온보다 5~10도 이상 높아질 수 있어 작물 생육 저하와 낙과, 착색 불량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순군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주요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 작물 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예찰과 방제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술 보급에도 힘쓴다.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는 차광도포제 활용법과 포그(Fog) 시스템 운영 요령 등을 집중 안내하고, 농가별 재배 환경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경영비 상승으로 시설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 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안정적인 작물 생산과 농가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