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망주 142명 참가… 25일부터 3일간 열전, 김천 출신 선수들도 출격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제2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제2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가 전국 스쿼시 유망주들의 기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린다.

김천시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제29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스쿼시연맹과 김천시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 14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식은 남녀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구분해 치러지며, 복식과 단체전은 남녀 18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열린다.

특히 김천 지역 출신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는 김천중앙고 이동화 선수가 출전하며, 여자 18세 이하부에서는 김천한일고 강현지·김하늘·안수빈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에 나선다.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는 국내 청소년 스쿼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차세대 국가대표를 향한 도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에 힘써 왔다. 특히 스쿼시를 비롯해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의 유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 및 국제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