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방향 공유·실무 의견 청취…“공직자와 함께 만드는 민선 9기”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부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부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군정 현안을 조기에 파악하고 공백 없는 군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군민화합미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봉화군 어울림센터 4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선인-부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봉화군청 전 부서장과 각 팀장을 비롯해 10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한다. 최 당선인은 공직자들과 자연스러운 티타임 형식으로 대화를 나누며 향후 4년간 추진할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직접 설명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통해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당선인과 공직사회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 내 협력 문화를 강화하는 데도 의미를 두고 있다. 당선인과 공직자들이 군정의 공동 목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원팀(One Team)’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범과 군정 발전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공직자들의 열정과 자부심”이라며 “공약은 당선인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지시사항이 아니라 공직자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합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준비해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화합미래준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