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통합돌봄·디지털 포용 정책 성과 인정
고독사 예방부터 에이징테크 산업 육성까지 선도
포항시 복지정책과 공정은 주무관이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 복지정책과 공정은 주무관이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는 복지정책과 공정은 주무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문화 발전 유공 정부포상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공 주무관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 주무관은 정부 국정과제인 ‘AI 기본사회 실현’과 ‘살던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사업’을 주도하며 AI·에이징테크 기반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앞장서 왔다.

해당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 한동대학교, 에스포항병원 등 지역 주요 연구·의료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디지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이다. 퇴원 후 회복기 고령자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돌봄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에이징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 주무관은 2024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도입하고 휴대전화 사용 이력 분석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예방 중심의 스마트 복지 시스템이다.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복지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 주무관은 포항시 정책기획단 활동을 통해 AI 분석 기반 자원 공유 플랫폼인 ‘포항 올링크(All-Link) 구축’을 제안하는 등 시민 중심의 디지털 복지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해당 플랫폼은 시민들이 보건·의료·복지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유공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복지부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돌봄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