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영암 등 6개 경기장서 개최
■ 장애인 고용 가치 확산과 기능인재 발굴 기대
‘2026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전남도

‘2026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가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와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3명의 선수가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참가 선수들은 컴퓨터 활용, 제과제빵, 바리스타,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 기술과 역량을 선보인다. 대회 기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종목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