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유공자 59명에게 호국보훈 액자·여름 키트 전달
지속적인 보훈 봉사활동 공로 인정받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감사패 수령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지회 회원에게 ‘슬기로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지회 회원에게 ‘슬기로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조성복)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59명에게 장수사진으로 제작한 호국보훈 기념 액자와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마산지부는 지속적인 보훈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마산지부는 최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 마산지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마산지회를 잇달아 방문해 ‘슬기로운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산지부는 휴대용 선풍기와 죽염사탕, 생필품 등이 담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또 지난달 촬영한 장수사진으로 제작한 호국보훈 기념 액자를 국가유공자 59명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액자를 받아든 국가유공자들의 웃음이 이어졌다. 하삼식(80) 고엽제전우회 마산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전문가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수사진과 같은 정서적 위안을 주는 활동은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민간 단체의 자발적인 보훈 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평가했다.

마산지부는 그동안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엽제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성복 지부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