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공연·체험행사로 시민과 함께한 전통문화 축제… 지역 대표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주광덕 시장이 지난 27일 남양주 궁집에서 ‘2026 퇴계원산대놀이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이 지난 27일 남양주 궁집에서 ‘2026 퇴계원산대놀이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 궁집에서 열린 ‘2026 남양주 퇴계원산대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퇴계원산대놀이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미디어 ‘마방’, 산대지기 등 지역 공동체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종이 탈·키링 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길놀이, 국악공연에 이어 제35회 퇴계원산대놀이 정기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됐으며,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등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궁집에서 펼쳐지는 퇴계원산대놀이는 시민의 자부심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